◀ANC▶
지난해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지난 5일부터 대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구시민회관에서 펼쳐져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없는
'캣츠'의 특성을 매우 잘 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SYN▶"달빛을 바라봐요.아름다운 추억에"
공연 중간 어린고양이 실라밥이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부르는 메모리는
관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게 합니다.
한국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감동입니다.
◀INT▶랜짓 스타(럼 텀 터거 역)
("원래 영어로 부르는 부분을 조금 한국말로
불러 잠시나마 자막에서 눈을 뗄 수 있는
즐거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고양이들이 풀어내는 탄탄한 스토리는 반복되는 공연에도 인기가 시들지 않는 원동력입니다.
즐거움과 교훈을 함께 선사하는 대구 공연에는
감동을 배가시키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 대구시민회관이
무대와 객석의 구분없이 펼쳐지는 캣츠의
특성을 완벽하게 재현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는 점입니다.
◀INT▶마이클 존 허니(거스 역)
("무대와 관객이 가깝다는 것은 환상적입니다.
왜냐하면 관객과 더욱 밀접한 느낌을 가질 수 있기때문입니다")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으로 감동을 주는
뮤지컬 캣츠가 관객과 더 가까워진 거리라는
장점까지 더해져
공연의 진수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