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실외기를 상습적으로 훔친
2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5시 쯤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모텔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훔치는 등
모두 35차례에 걸쳐 대구 도심의
상가와 빌라 등지의 에어컨 실외기
900만원 어치를 훔친 26살 이모 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훔친 물건일 줄 알면서
에어컨 실외기를 사들인
고물상 42살 전모 씨 등 7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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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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