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디지스트)가
석·박사 과정을 포함한 학위과정을 열기 위해
준비작업을 하고 있지만 지역 대학들의
견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대구권 대학들은 디지스트가
교육과정을 열면 우수인재들을 빼앗기고,
연구비 등도 확보가 어려워진다며
디지스트 역할과 영역 축소를 정치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디지스트는 제대로된 연구·개발을
위해서는 우수 연구원이 필요하고,
교수직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디지스트는 2천11년부터 석박사 과정을,
2천 12년에는 학부생을 모집해
정원 천 명 쯤으로 운영하다가
차차 2천 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