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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낙동강과 백두대간 주변을
친환경 공간으로 개발하는
'낙동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합니다.
특히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이 사업이 포함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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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4개 시,도에 걸쳐 있는 낙동강의
절반 정도가 경북지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북에는
생명, 산림 자원의 보고인
백두대간이 뻗어 있습니다.
(s/u) "그래서 경상북도는
이 곳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기본 축으로 해서
그 주변 지역을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개발하는
이른바 'G'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C.G1)--------------------------------------
낙동강 프로젝트를 G프로젝트로 격상시켜
낙동강 제방에
생태 탐방과 멀티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에코트레일을 건설하고,
백두대간에는 산악트래킹과
산림테라피단지를 조성합니다.
이와 함께 북부 유교문화와
고령,성주의 가야문화, 경주 신라문화 등
3대 문화권을 생태 관광지로 조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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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문제는 재원마련입니다.
낙동강 에코트레일에 1조 400억 원을 비롯해
3개 사업에 3조 6천 480억 원이라는
큰 돈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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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광역 경제권 선도 프로젝트에
이 사업이 포함되면서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INT▶박의식 새경북기획단장/경상북도
"이제 국가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당장 내년 예산부터
조사 용역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혀
내년부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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