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전국에서 자치단체의
문화예술회관 설립률이 가장 높지만
지역문화 활성화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의 경우, 달성군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가 문예회관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50% 안팎으로 가동률이 낮고 재정이 빈약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원은 지자체 문예회관의 경우,
문화사업을 추진할 때
공무원들의 순환근무로 인한
전문성 부족을 가장 큰 애로상항으로
꼽았습니다.
연구원은 지자체의 문예회관 별로
특정 공연 분야에 특화하는 한편,
특히 홍보와 마케팅 전문가의 영입과 육성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