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대구지역에 사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대구체육관에서는
'대구 외국인 상담소' 주최로
외국인 근로자 천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잔치가 열려 전통 음식 만들기와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있습니다.

'영남노동교육위원회'도 오전 열시부터
대구초등학교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투호와 윷놀이, 풍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농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구외국인근로자선교센터'도 오후 4시반부터
신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외국인 근로자
천 명이 함께 하는 한마당 큰 잔치를 마련해
명절놀이 체험과 나라별 노래자랑 등
추석의 훈훈함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