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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연휴는 유난히 짧아
고향 오가는 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고향 가는 길, 그리고 집과 일터로
돌아가는 길이 더 오래 걸릴텐데
오랜시간 운전을 할 경우에는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운전에 따르는 건강관리 요령을
서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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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짧은 연휴에
더 막힐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
차 안에 갇힌 사람들에게는
짜증이 밀려오고, 긴장성 근육통이란 복병이
운전자를 괴롭힙니다.
◀INT▶최원철/신경외과전문의
"연구결과 의하면 서 있는 자세보다 앉아서
운전하는 자세가 2~3배의 허리에 무리가 가고 하지나 목에도 무리가 가게됩니다"
때문에 차가 밀려 서 있을 때는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해 주는게 좋습니다.
가슴을 내밀어 척추를 세운 뒤
5초간 힘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운전대에 바짝 붙어 운전하면 상체에,
발과 팔을 쭉 뻗은 채 운전하면 하체에까지도
무리가 더 가는 만큼 피하는게 좋습니다.
한 손 운전은 그렇지않아도 피곤한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INT▶최원철/신경외과 전문의
"양쪽 근육을 같이 쓰지않기때문에 허리담이나
허리요통이 빠르게 생길 수 있는 동작입니다"
휴게소에서는 어깨와 목, 다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피로감을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U)"전문의들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운전하기 전날에는 과음을 자제하고
당일에는 과식을 피하고, 운전을 할때는
한 시간에 한 두차례씩 환기를 시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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