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경남과 경북지역 목욕탕을 무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로
포항시 남구 죽도동 35살 정모 여인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씨는 지난 5월 경주의 한 사우나에서
옷장 자물쇠를 파손한 뒤 신용카드와
현금 등 70만원어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5월 30일부터 지난 7월 중순까지
경남과 경북지역 10개 목욕탕을 상대로
20여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로 4천 600만원어치
귀금속과 옷을 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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