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렙토스피라증 환자와
신증후군 출혈열 환자가
지난 2005년 500여 명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650여 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감소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지난 2005년 이후 해마다 6천 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발열성 질환이
진드기나 감염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흙 등에 의해 감염되는 만큼
야외활동 때 피부 노출이나
풀밭에 눕는 것을 피하고,
벌초 작업때는 고무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