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상북도가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까지 관심을 갖고 있어
후진국의 빈곤 퇴치 운동으로
격상시킬 계획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4일 중국 허난성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자매결연단체인 경상북도와 허난성이
사업비를 분담해
초등학교를 지은 것입니다.
앞으로 이 학교는
'한중 21세기 새마을초등학교'라는 이름처럼
중국의 심장부에서
경북의 새마을 운동을 가르치는
인재 양성소 역할을 하게 됩니다.
◀SYN▶곽경무 중국 허난성장(하단)
"허난성과 경상북도가 자매결연을 맺은
10여 년 동안의 결실이고, 상호 우호관계가
좀 더 현실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것을
상징한다."
(C.G)
경상북도는 지금까지
베트남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환경개선 사업과 새마을 정신 교육,
해외 봉사 활동을 펼쳐 오고 있습니다.
(C.G)
하지만 앞으로는
지구촌 최대 빈민 국가인 아프리카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새마을 운동을
빈곤과 기아 퇴치를 위한
세계적인 운동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유엔 산하기구의 지원과 협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김관용 경상북도지사
(S/U) "앞으로 경상북도는
새마을 운동을 브랜드로 만드는 한편,
박람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새마을 운동 대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