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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 문제로 흉기 휘두른 중국인 구속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9-09 10:34:34 조회수 0

경산경찰서는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해
공사현장 책임자를 흉기로 찌르고
돈을 뺏은 혐의로 중국인 33살 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왕 씨는 지난 4일 밤 8시 반 쯤
경산시 압량면 공사현장 책임자인
39살 정 모 씨의 집에 찾아가
밀린 노임을 달라며 위협하다
정 씨가 반항하자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5백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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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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