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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북 북부지역 산간마다
막바지 벌초에 나선 주민들로 붐볐습니다.
댐 수몰민들도 육지속의 섬이 된
조상묘소를 돌보기 위해 모처럼 고향 땅을
찾았습니다..
이 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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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삼십여분만에 도착한 고향마을 뒷산.
이젠 육지 속의 섬이 돼 배가 아니면
들어올 수 없는 곳이여서 대부분의 벌초객들은
지난 해 벌초 뒤 일년 여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INT▶이영식/구미시
◀INT▶김훈교/안동시 용상동
조상의 묘소는 마치 숲속처럼
잡풀로 우거졌고 배시간에 맞추기 위해
주변을 둘러볼 사이도 없이
도착하자마자 예초기를 가동합니다.
베어진 풀을 정리하고나니
묘소의 모습은 시원해졌고 후손들은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속이 한결 시원함을
느낍니다.
◀INT▶권인성/안동시 용상동
안동댐속에만도 천여기가 넘는
산소가 흩어져 있고 임하댐도 이와 비슷한
수치의 산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달 말까지 댐속에 있는 조상의 묘소를
찾겠다고 도선운항을 신청한 사람은
벌써 천 300여명. 올해도 4-5천명이 벌초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댐뿐 아니라 북부지역 산간에도
막바지 벌초에 나선 사람들로 붐볐으며
휴일인 내일도 벌초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0도로 다소 더울 것으로 보이며
벌쏘임이나 예초기사고 등 벌초객들의
안전사고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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