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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와 레저]뮤지컬 캣츠

김철우 기자 입력 2008-09-06 19:45:29 조회수 0

◀ANC▶
월드 투어 공연을 하고 있는
뮤지컬 '캣츠'의 대구공연이 시작됐습니다.

관객 수로 따진다면 세계 최고라는
명성을 가진 뮤지컬 캣츠,
오래도록 사랑받는데는 보편적인 가치와
재미가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문화와 레저 코너에서는
뮤지컬 캣츠의 매력을 짚어봅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선지자 고양이 '올드 듀터로노미'
반항아 고양이 '럼텀 터거'
말썽장이 고양이 커플 '몽고제리'와
'럼플티저' 등.

모두 스무마리가 넘는 고양이들은
공연내내 제각자 역할에 충실하고
더도 덜도 없이 각자의 비중을 지니고 있습니다

◀INT▶ 션 레니(멍커 스트랩 역)
(보통의 공연들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배역마다
비중이 다르지만 '캣츠'는 모든 배우가 각자의 역할을 맡아 연기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모두가 바라는 한가지를 얻는데는
다른 어떤 가치보다 진정한 자기 반성을 통한 진실에의 접근이라는 보편적인 교훈을
담고 있어, 공연을 이해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INT▶ 마컴 게논(스킴블 샹크스 역)
(배우들의 노래와 춤같은 감정을 통한 메시지 전달이라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영어로 공연되지만 관객들이 쉽게 뮤지컬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구공연은
뮤지컬 '캣츠'가 자랑하는 무대와 관객과의
가까운 거리를 최대한 살렸고
배우과 관객들의 밀접한 상호작용과 반응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최수명 매니저/설 앤 컴퍼니
(고양이들이 무대로 내려올때면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들의 연기나 노래, 춤, 심지어 숨소리까지 느낄 정도)

고양이들이 이야기하는 인생의 단면,
뮤지컬의 재미와 교훈이 함께 녹아있는
뮤지컬 캣츠는 공연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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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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