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의 두류정수장 이전과 관련해
달서구 지역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주민의견 수렴없이
대구시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기상대 이전계획을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류정수장은 세계기상기구에서 정한
관측소 기준에 부적합하다면서
다른 공익적 목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에는 달서구의회가 기상대 이전을 반대하는 대책특별위윈회를 만들었고,
한나라당 지역구 조원진 의원이 기상청에
이전 재검토를 요구하는 등 달서구 지역의
반발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