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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지켜보겠다며 집 나선 70대 실종 사흘째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9-05 18:06:51 조회수 2

대행업체에 맡긴 벌초를 지켜보겠다면서
집을 나섰던 70대 노인이 사흘째 실종됐습니다.

지난 2일 오전 7시 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77살 김 모 씨가
대행을 요청한 벌초를 지켜보겠다며
집을 나선 후 저녁까지 돌아오지 않아
김씨의 부인이 실종실고를 했습니다.

실종신고를 받은 경산소방서와 경찰은
위치추적을 통해
경산시 남천면의 야산 일대를 수색했지만
아직까지 김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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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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