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경찰서는 명절을 앞두고
시골 장터의 혼잡한 틈을 타
소매치기를 한 혐의로 78살 손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손 씨는 어제 오전
고령읍 고령시장 앞 버스승강장에서
버스에 타고있던 60살 김모 씨의 주머니에 있던 만 8천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매치기 전과 11건으로 13년 넘게 징역을
살았던 손 씨는 지난 5월에도
경남 마산에서 소매치기를 하다 붙잡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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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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