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 때문에
대구시의회가 정회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전 대구시의회 제 172회 임시회
마지막 날 달서구 출신의
지용성 의원이 기상대 이전을 반대한다는
5분 발언을 한 뒤 방청석에 있던 달서구 주민 100여 명이 이전 반대 구호를 외치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이 때문에 시의회는 오전 10시 36분부터
20분 동안 정회를 하고, 달서구 주민들이
방청석을 떠난 뒤에야 다시 예정된 본회의를
계속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