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 쯤 영천시 완산동
54살 배모 씨의 모텔에서 불이 나
수부실에 있던 배 씨와 29살 아들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5분만에 꺼졌지만,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7살 정모 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배 씨 부자가 집안일로 다투다
아들이 방에 뿌려놓은 시너에
담배 불티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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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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