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들이 출자한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가
이 달 말부터 가동을 시작합니다.
대구시민햇빛발전소 운동본부는
수성구 두산동 사무소 옆 터 300여㎡에
건설되고 있는 햇빛발전소가 이 달 말 완공돼
상업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로부터 자본금 2억 4천만 원을 모아
사업을 시작한 발전소는 1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당 최대 발전용량
30킬로와트 규모를 생산합니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 출자로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팔아서 수익금을 배분하는
것으로 친환경에너지시설로 이미
서울과 부산, 울산 등지에서
가동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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