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활동을 중단한
도청 이전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활동을 재개합니다.
도청이전 진상조사 특위는
평가위원별 채점표를 공개하지만
개인정보는 절대로 공개할 수 없다는
경상북도의 절충안을 받아들여
오늘부터 조사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특위는
채점표 원본을 복사해서
당초 국토연구원이 선정한 평가위원 49명과
추후에 선정한 11명, 시,군 추천 위원 23명 등
평가위원을 세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평가 점수를 비교해
채점 담합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녹취록과 회의록 일치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 작업을 벌이기로 하고, 임시회가 끝나면
증인 심문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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