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성묘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는 ?

서성원 기자 입력 2008-08-29 17:49:35 조회수 0

◀ANC▶
추석이 다가오면서 벌초나 성묘를 하러 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건강리포트,
오늘은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
예방법과 응급 처치 요령을 알아봅니다.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벌초 대행을 하면서 요즘 하루 열건 이상
벌초를 한다는 이재순씨는 올해 유달리
말벌이 증가했다고 말합니다.

◀INT▶이재순 씨
"작년보다 많아지고 해마다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특별히 신경쓰시고 산에 갈때는 킬러나
벌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준비해가셔야"

폭염 등으로 기상 여건이 영향을 미친데다
추석이 예년보다 앞당겨져 말벌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S/U)" 때문에 성묘나 벌초를 할때는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향수나 화장을 하지말고 밝은색 옷을 피하고, 긴소매 옷, 목이 긴 양말과 신발은 필수입니다.

일단 벌에 쏘였을때는 신용카드나 신분증
등으로 침을 빼낸 뒤 가급적 빨리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INT▶정승필 교수/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벌독에 기왕력이 있는 사람들은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에피네프린 주사약을 상비하고 계시다가
벌에 쏘였을때는 그 자리에서 맞아야"

뱀에 물렸을때는 심장 가까운 쪽
10 센티미터 위를 묶고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서
병원을 찾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INT▶정승필 교수/영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아무래도 뱀독이 움직이거나 몸이 따뜻하거나 하면 피가 빨리 돌기때문에 혈액순환을 적게
하기위해서 가능한 적게 움직이는게 좋고"

이밖에도 가을철의 불청객 유행성출혈열 등의 예방을 위해 풀밭에 눕는 일은 삼가야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