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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1 4편-POST 2011은?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8-28 16:44:12 조회수 0

◀ANC▶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과
과제를 점검하는 연속기획,

오늘 마지막 순서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대구에 남겨지는 것은 무엇이고,
2천11년 뒤에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짚어봅니다.

이태우 기자입니다.
◀END▶








◀VCR▶
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2천11년 8월 말이면 전 세계 213개 나라에서
선수와 임원, 그리고 기자단까지 합쳐
7천여 명이 대구를 찾습니다.

물론 대회기간 동안 대구라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회를 잘 치러 냈다는
자긍심이 남겠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대구에 뿌리 내린 육상 인프라입니다.

대구시는 스타디움 인근에 7천 석 규모의
실내육상경기장을 갖춘 육상진흥센터를 대회
직전까지 지을 예정입니다.

(S/U)"육상진흥센터 건립으로 국제규격에 맞는
실내육상경기장이 생기면 대구가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아시아의 육상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이런 시설을 기반으로 육상아카데미를 열어
선수육성은 물론 심판 양성까지 합니다.

◀INT▶최삼룡 대회조직위 기획조정실장
(육상에 관련한 스포츠 과학을 연구해서
대구가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가 되도록..)

◀INT▶이진훈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
(우리 시가 아시아 권의 육상 메카로 떠오르고
2천13년에는 전국 체전을 유치한다)

이를 계기로 세계 실내 육상대회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유치전에 뛰어든다는 게
대구시의 계획입니다.

이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 이외에도
대회 준비에 시민들이 한마음이 되고,
우리 힘으로 세계 대회를 멋지게 치러냈다는
자부심은 대구를 한 단계 성숙하게 만드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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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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