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영남대 석좌교수로 임용된
신재현 대외 지명대사가 아! 글쎄 그동안 받은 보수를 고스란히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내놓으면서 장학금 수혜자의 대부분을
비인기과 학생으로 해 달라는 당부까지
덧붙였다지뭡니까요.
신재현 영남대 석좌교수
"고향의 대학에 와서 돈받아 갈라니 마음이
그렇고 사실 고향에 와서는 무료봉사해야지요, 또 비인기과를 부탁한 거는 아무도
안 쳐다보지만 우리사회에는 그런 전공자들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요"라며 앞으로 받을
보수도 모두 장학기금으로 내놓겠고 했어요.
네,고향을 사랑하고, 학문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바로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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