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상황과
과제를 점검하는 연속기획,
오늘은 세 번 째 순서로,
도시 브랜드 자체가 경쟁력인 요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대구를 어떻게 알릴 것인지를 점검해
봤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 행사를
통해 5천년 중국 문화를 집약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 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런 영향력이 세계적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려고 도시들이 앞다투어 경쟁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올림픽 만큼은 아니지만
개회식과 폐회식 행사에 이목이 쏠립니다.
(S/U)"대구시는 개회식과 폐회식 행사에
60억 원을 배정해 뒀습니다. 인건비를
제외하고도 천억 원 이상을 쏟아 부은
중국과는 물량면에서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대신 규모는 작지만 한국적인 맛을 맛깔스럽게
살린 개·폐회식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INT▶최삼룡 2011조직위 기획조정실장
(올해 하반기에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행사
기획단을 구성해서 문화와 이미지 잘 살린..)
세계적인 공연 이벤트도 유치하고
대회기간 내내 문화행사를 이어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INT▶이진훈 문화체육관광국장
(도심지의 역사문화 자원과 팔공산권의
불교문화 자원을 개발해서..)
도시 정비를 위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각종 개발 계획을 연계하고, 세계인의
눈이 쏠릴 마라톤 코스 주변을 집중
정비합니다.
◀INT▶김인환 육상선수권대회 지원단장
(발전된 대구의 모습을 알려주기 위해
55개 사업에 2조3천억에 이르는..)
대구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기에
더할나위 없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앞으로 3년 동안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