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K-2 공군기지 이전 운동 탄력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8-26 18:32:44 조회수 0

◀ANC▶
남] 지역민의 오랜 숙원인
K-2 공군기지 이전을 위한
시민추진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과 재계, 학계, 그리고
국방부 관계자가 참석한 토론회도
열렸습니다.

여] 국방부 관계자가 조건부 이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K-2 이전해 지역경제 되살리자, 되살리자~"

K-2 공군기지 이전을 위한 대구시민추진단이
오늘 출범해 범시민 운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노동일 경북대 총장이 공동의장에,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고문으로 추대됐습니다.

정계와 학계, 경제계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가세하면서
이전 운동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INT▶이인중 회장/대구상공회의소
"이전 되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최근 국방부가 K-2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시키면서
이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INT▶유승민 의원/국회 국방위 간사
"국방부 설득해서 국방부 중기계획에 K-2 이전명기되도록 추진하겠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동남권 국제 공항이 건설되기 전까지
K-2 기지가 소음을 줄이고 민간항공기가
24시간 활용하도록 해 대구공항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대체 터와 재원 확보 등
몇가지 조건이 충족된다면 이전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김광우/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K-2 기지 이전이 불가피하다면 몇가지 조건 충족되는 한에서 이전 적극 검토하겠다."

대구 발전의 걸림돌로 여겨져 온
K-2 공군기지 이전이 성사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