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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모 초교 교감 조난 3일만에 숨진채 발견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8-26 12:12:31 조회수 2

어제 오전 11시25분 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임휴사 뒷쪽
7부 능선 부근 30m 아래 절벽에서
대구 모 초등학교 교감 57살 이 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 22일 오후 8시 쯤
집에 전화를 걸어 "절벽에 떨어져
다리를 다쳤다"고 말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절벽에서 떨어져 다친 뒤
저체온증이 겹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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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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