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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어제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고
세계 3대 스포츠 대회 가운데
이제 가장 가까운 시기에 치러야하는 것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입니다.
바로 대구에서 열리는 대회입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상황과 과제를 연속 기획 뉴스로
짚어보고자 합니다.
여] 오늘은 첫 번 째 순서로,
대회 개최로 우리는 무엇을 얻어야 하고,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이태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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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 60억의 눈과 귀가 쏠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냄으로써,
올림픽이 끝나고도 세계의 눈이 중국을
떠나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이와 마찬가지로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 스스로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우리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첫 째요,
대회를 준비하면서 단합하는게 목적이다)
다양한 종목에서 많은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과 달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천11년 8월27일부터 9일간, 모두 47개
육상종목만 열립니다.
그래서 시설 준비면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대구스타디움을 잘 보수하고,
보조경기장과 준비경기장,
각종 지원 시설 건립까지 합쳐 663억 원 정도만
투자하면 경기를 치러 낼 수 있습니다.
◀INT▶문동후 대회조직위 상근부위원장
(내년 8월까지 설계해서 보수공사 하면
2천11년 6월에는 모두 마칠 수 있다)
대구스타다움 주변 지하에 개발하는
쇼핑센터와 문화공간도 방송센터와
프레스센터로 활용합니다.
선수단과 미디어 관계자 등 모두 6천 명이 묵을 선수촌과 미디어촌도 동구 율하동에 주공이
짓는 아파트를 이용합니다.
(S/U)"바로 이 곳에 2천11년 3월이면
천180가구의 아파트가 완공돼
대회기간에는 선수촌과 미디어 촌으로
활용됩니다."
대구시는 남은 3년 동안 도시인프라를
확충하고, 전 세계 수십억 시청자들이 시선이
집중될 마라톤 코스 주변 정비에 온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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