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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구 대표팀이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구에서도 시민들의 응원도 대단했는데요,
김은혜 기자가 뜨거운 응원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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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갑니다, 이승엽 홈런)
승리를 예견이라도 한 듯 1회 초부터 터진
홈런에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INT▶이호준/달서구 월성동
대한민국 최곱니다. 너무 고생하셨고
승엽이 형님, 사랑합니다.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오른 결승전.
시민들은 승리를 염원하는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응원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S/U] 이 곳 시민운동장 야구장에는
2천여명의 가까운 시민들이 모여
긴장과 기대가 섞인 표정으로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마침내 쿠바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윤종상/달서구 대곡동
수고했고, 금메달 따서 너무 좋습니다.
◀INT▶박준호/서구 평리동
오늘 우승할 줄 알았습니다. 할 말이 없네요.
단 한번의 패배 없이 전승으로
거머진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두고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분위기를 선물했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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