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산더미 같은 지하철 빚을
빨리 갚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예산 확보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자~~문제는 대구시가 자체 조달하는 돈만큼
국비를 지원하겠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방침이어서 얄팍한 대구시의 주머니 사정으로는
예산을 준다고 해도 못 받을
처지에 놓였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동교 대구시 예산담당관은,
"그게 저..우리 몫을 준비할 수 있냐를 따지기
전에 정부측 예산이 잡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선 내년 예산에 정부 예산부터 올려 놓는게 우리의 전략입니다."하며 아무리 급해도 순서는 있기 마련이라고 밝혔어요.
에이그, 정부가 어디 눈 감고 예산 배정을
한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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