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독도 수호에 적극 나서기로 했지만,
실제 독도 관련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게 책정돼 있어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현재 기획재정부에 넘어간 독도 관련 예산은
안용복 장군 기념관 건립비 30억 원을 비롯해
종합해양기지 건설 사업비 15억 원,
동,서도 연결 방파제 건설비 4억 원 등
6개 사업에 78억 원입니다.
이는 당초 경상북도가 요청한
국비 700억 원의 10%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울릉도 경비행장과 사동항,
일주도로 건설 등 총 1조 원 가량 들어가는
울릉도 개발 관련 예산은
전혀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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