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최근 공모를 통해
전무이사 자리에 퇴직 공무원을 뽑았는데,
자, 이를 두고 일각에서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당치도 않다면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털어놨지 뭡니까?
윤성식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솔직히 건설과 건축분야에서 노하우를 가진
내로라 하는 건설업체 임원급 정도를 생각했지만,아예 지원조차 않았어요.
사실, 1군 건설업체 임원을 모셔 오려면 지금
연봉의 2배를 주고도 모자랍니다. 외지인이면
사택도 줘야 하지만 그것도 어렵고요"하며
낙하산이 아니라 불가피했다는 해명이었어요.
네, 그러니까, 낙하산 운운하는 것은
공모과정의 속사정을 제대로 모르고 하는
말씀이다 뭐 이런 얘기올시다 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