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휴가철 빈 집에 칩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3살 박모 씨를 구속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인 51살 양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대구 달서구 본동과 감삼동 일대의 빈 집에
모두 15차례 침입해 귀금속과 노트북 등
천 700여 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씨 등 6명은
박 씨가 훔친 물건을 장물인 줄 알면서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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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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