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회의
도청 이전 진상 조사 특위가
어제부터 활동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도청 이전 추진의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로 예정된
도의회 임시회 때
'경상북도 사무소 소재지 변경 조례'가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도의회 특위 활동이 중단되면서
이번 임시회 때 조례 통과가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례가 없으면 도청이전을 전담할
추진단 발족이 불가능하고,
관련 국비 확보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도청 이전 추진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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