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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대구 연 평균기온 상승폭 가장 커

박재형 기자 입력 2008-08-19 18:10:38 조회수 0

광복 이후 전국의 대도시 가운데
대구의 연 평균기온 상승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해방 직후인 지난 1948년
대구의 평균기온은 12.9도였는데,
60년이 지난 지난해에는 2.1도 상승한
15도로 측정됐습니다.

이는 1.7도 오른 울산을 비롯해
1.6도 오른 서울과 강릉,
1.3도 상승한 광주에 비해
상승 폭이 훨씬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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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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