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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세수 확보 비상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8-18 10:03:10 조회수 0

대구시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올해 상반기에 징수한
취득세와 등록세는 당초 목표치보다
376억 원이 부족한 2천 362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 취·등록세
징수목표 5천 924억 원에 못미치는
5천억 원을 징수하는데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연말 쯤 되면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 부족한 세수를 일정부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부족한 세수를 충당하기
위해 강력한 체납세 정리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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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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