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총 빚 가운데 절반이 지하철 관련
부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해 말 기준으로 대구시의 총 지방채는
2조 7천 670여억 원으로, 이 가운데
54%인 1조 4천 930여억 원이 지하철 관련
빚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도로 건설과 관련한 것이
5천 540여억 원으로 20%에 이르렀고,
상하수도 관련 빚도 12%인
3천 260여억 원이었습니다.
한편 대구의 총 지방채 규모는
2천5년에 2조 8천 440여억 원에서
올해 말에는 2조 7천 250여억 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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