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고질적인 사회풍토가 남이 잘되는 것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한다는 얘기가 어제 오늘
나온 것이 아니지만, 특히 사회 지도층끼리의
반목과 갈등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의 큰 문제는 서로 화합이 안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시장이 되고 난 뒤에는
제 스스로를 많이 낮췄습니다."하면서
무슨 일이 있을 때 힘을 합쳐야지
지역 발전도 가능하다고 목청을 높였어요.

네, 몸은 낮게 낮추되, 목표는
저 높은 하늘을 향해 주길 바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