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텐트에서 야영객을 구하다
중화상을 입은 20대 청년이
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 평화동에 사는 28살 전원일씨는
최근 정부로부터 의상자로 결정돼
증서와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전씨는 지난 해 8월 2일
평소 가깝게 지내던 친구와 함께
영천시 신녕면 수도사 계곡에서 야영을 하다가
인근 텐트에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안에서 자던 야영객을 대피시킨 뒤
살충제통이 폭발하는 바람에
얼굴과 팔 다리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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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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