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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정부 수립 후 60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대구시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인구는 10배가 늘었고,
재정 규모는 천 500배 이상 늘었습니다.
통계로 본 대구 60년을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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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c.g시작)
지난 1950년 대구의 인구는
26만 9천명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대구 인구는 249만 2천명으로
57년동안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면적도
115.68제곱 킬로미터에서
지금은 884.33제곱 킬로미터로
60년동안 8배 이상 확장됐습니다.
재정규모는 더욱 격차가 커서
지난해 대구의 재정규모는
5조 9천 283억원으로
무려 천 500배 이상 늘었습니다.
(c.g끝)
같은 기간동안
자동차도 천 700여 대에서
87만 9천 430여 대로 급증해
경제 성장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정부수립 한해 뒤인
1949년 경상북도 대구부에서
대구시로 승격했고,
1981년 7월 1일
경상북도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와서
직할시로 승격 독립됐습니다.
1988년 달서구가 신설됐고,
95년 달성군 전체가 완전히 편입되면서
인구 250만명의 광역시로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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