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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도 대구에서는 대형차 선호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8-14 16:12:12 조회수 0

국토해양부가 지난 달 말
자동차 등록대수를 조사한 결과
배기량 천CC 미만의 경차가 전국적으로
지난 해보다 9.5% 가량 늘었는데
대구에서는 전국 증가율에 훨씬 못 미치는
3.8% 가량 느는 데 그쳤습니다.

또 대구에서는 최근 1년 동안
새로 등록된 만 3천여 대의 자동차 가운데
60%가 배기량 2천CC 이상의
국산 중대형차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올 들어
7천 300여 대의 외제차가 새로 등록해
지난 해보다 30%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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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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