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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잇단 낭보 예고... 김천은 축제 분위기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8-12 15:25:22 조회수 0

◀ANC▶
유도의 최민호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데 이어
유도와 배드민턴에서
김천 출신 선수가 잇따라 금메달에 도전하면서
김천은 요즘 축제 분위깁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대한민국 선수단에
베이징 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호 선수의 집 주변을 비롯해
축하 현수막이 김천 시내 곳곳에 걸렸습니다.

◀INT▶ 박청지/김천시 모암동
"김천시민으로서 얼마나 좋습니까?
참 반갑고 박수치고 싶습니다."

◀INT▶ 김순임/김천시 모암동
"너무 감사하죠. (최민호 선수) 엄마가
양장점하면서 돈 번다고
고생도 많이 했거든요. 너무 좋아요"

김천의 아들들의
메달 행진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올해 독일오픈과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던
유도 남자 81킬로그램 이하 급의
김재범 선수가 내일(오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서는
지난 1월 코리아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린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김천시청 소속
이현일 선수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김천시로서는
이번 올림픽이 더할 나위 없이 반갑습니다.

◀INT▶ 박보생 김천시장
"그분들로 인해 우리 김천 지역을 알리고
체육의 도시라는 것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

김천시는 올림픽이 끝난 뒤
지역 출신 선수들을 초청해
환영행사를 대대적으로 열 계획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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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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