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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김재범 은메달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8-12 17:23:53 조회수 0

◀ANC▶
남] 향토 출신의 김재범 선수가 오늘
유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최민호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기대했습니다만 결승 문턱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 하지만 치열한 승부 근성으로
끝까지 잘 싸웠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
◀END▶







◀VCR▶
김재범 선수가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지켜보던 가족과 이웃 주민들은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INT▶ 김관희/김재범 선수 어머니
"금메달 보다 값진 은메달이다"

73킬로그램 급에서
이원희 킬러로 이름을 날리다
지난 해 10월, 한 체급을 올리는
모험까지 했던 만큼 더욱 값진 성과였습니다.

한때 이원희의 훈련 파트너였던 김재범은
지난 아테네올림픽과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
아깝게 이원희에게 태극 마크를 내주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INT▶ 김기용/김재범 선수 아버지
"잘했고 스포츠 선수라면 최고의 자리에 서고 싶은 것. 더욱 노력할 것"

김 선수의 중학교 시절 유도를 지도했던
은사는 김 선수가 승부 근성이 유난히
강했다고 회상했습니다.

◀INT▶ 최병민/김재범 선수 중학시절
지도 은사
[유도할때 양보없고 악바리 근성이 강했다]

잘 때도 유도 꿈을 꿨다는
연습벌레 김재범 선수,

23살의 유도 청년의 꿈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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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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