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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지사 소식(8/11)-공단관련 땅값 들썩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8-11 15:32:50 조회수 0

◀ANC▶
다음은 구미 중부지사 연결해
중부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건협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스튜디오]네, 구미 중부지삽니다.

구미 5공단 조성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구미시 해평면과 산동면 일대의
땅값이 들썩이는 등
부동산 투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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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을 유치하려다 무산됐던
구미시 해평면 일댑니다.

지난 3월 이명박 대통령 방문 이후
구미 5공단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땅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공단 조성 후보지역에 대한
수자원공사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이 달 중 발표될 예정이어서
아직 확정된 것이 없지만 벌써부터
근거없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INT▶ 부동산 업자(음성변조)
"구미에서는 이 곳이 100% 된다는 소문"
"수자원공사에서 한다고 해서
(공단 조성지역)도면이 벌써 돌아다니고 있다."

이틈을 타서 면 소재지에는
최근 들어 부동산 중개업소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3.3제곱미터에
10만 원대에 불과하던 논밭이
20만 원대를 호가하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없습니다.

보상금을 노리고 빈터에 집을 지으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INT▶ 김춘태/구미시 해평면 금산리 이장
"주택 건축허가가 30여 건이 났다"

이 지역은 과거에도
도청 이전 예정지란 소문이 나면서
부동산 투기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부 업자들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투기 바람을 부추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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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백년 동안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던 우물을
전통방식으로 복원하고 있는 마을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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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을면 안곡1리
마을 청년회와 주민들은
마을 가운데 있는 공동우물을
지난 달부터 전통방식으로 수리하고 있습니다.

이 우물은 350년 전 조선시대부터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로
복원 공사가 끝나면
전통생활상을 알려주는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구미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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