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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꼽히는
신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들이
구미국가공단 4단지에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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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솔라는 오는 11일 기공식을 갖고
구미국가공단 4단지 5만 8천 제곱미터의 터에
오는 2012년까지 2천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와 태양전지 모듈 제조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완공 뒤에는 태양에너지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본사도 구미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하순에는
미국의 석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자회사
'토넨 스페셜티 세퍼레이터 코리아'가
같은 4단지에 3억 달러를 들여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나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리튬이온전지 분리막 제조공장을 착공합니다.
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도
4단지에 천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핵심소재인
탄소소재를 생산할 계획이고
최근 태양전지 사업에 뛰어든 한 대기업도
4단지 입주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구미 4단지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 속속 들어서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이홍희/구미시 투자통상과장
"신재생에너지 관련 대기업이 들어오면
부품 소재 업체들이 함께 들어와
집적화 단지로 조성될 것"
1단지와 3단지 등 기존 구미공단의 대기업도
태양전지 사업 신규투자를 검토하고 있어
구미공단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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