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이전 진상 조사 특별위원회가
지난 달 3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지만,
경상북도가 평가위원별 평가점수를
공개하지 않아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도청이전 진상 조사 특위는
도청 이전 업무를 총괄한 새경북 기획단에
평가위원별 개별 점수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새경북 기획단은 정보공개법상
공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특위는 개별 점수표가 있어야
평가위원별 담합 등
여러 의혹을 풀 수 있다며
오는 12일까지 채점표를 제출해 줄 것을
다시 요구했지만, 새경북기획단은
사실상 공개 거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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