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물값이
원가에 못미쳐 한 해 100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보고 있으면서도
물값을 올리겠다고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하영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4인 가구를 생각할 때 하루 한 명이
쓰는 물값이 고작 100원 입니다.
조금 올려도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니죠"
하면서도 물가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정부 정책에 때문에 올해는 물값 올리기
힘들것으로 내다봤어요.
네, 무더위에 시달리는 대구시민들,
돈 걱정하지 않고 물이라도 사용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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