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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승강기 추락사고 원인조사 계속

김은혜 기자 입력 2008-08-04 14:51:24 조회수 2

지난 1일 발생한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
아파트 승강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원인조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과
승강기 문에 밀린 듯한 흔적이 있는 점에 미뤄
승강기 바깥문이 전동 휠체어에 부딪혀
안쪽으로 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로 숨진 임 모씨의 유가족들이
"승강기 바깥문이 그렇게 허술할 수 없다"면서
반발하고 있어 승강기 운행 과정에
위법 사항이 있는지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사고가 난 아파트는
사고 현장이 수습되고
승강기도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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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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