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반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1층 내부 66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5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 살고 있던 49살 정 모씨가
벽걸이 선풍기를 켜 놓고
밤 11시쯤 외출했다고 말한 점에 미뤄
선풍기 과열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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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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