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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휴일, 피서지마다 인파 북적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8-03 16:43:12 조회수 0

◀ANC▶
휴일인 오늘 동해안과 산, 하천 등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특히, 대구에서는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무료 물놀이장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0도가 넘는 오늘 낮,
대구 신천 용두보에 마련된
신천 야외 물놀이장입니다.

수심 80센티미터의 낮은 물에
어린이 200여 명이 물놀이를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대구시가 올해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
야외 물놀이장 주변에는 텐트까지 줄지어져
새로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INT▶이근철/대구시 효목동
"이런 장소가 있는 지 몰랐는데 유용하고
돈도 안들이고 절약하고 좋네요"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연일 폭염 주의보가 계속되는 도시를 떠나
피서객들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근 채
더위를 잊었습니다.

◀INT▶김덕환 -대구시-
(물도 좋고, 경치도 좋고, 대구사람들은 딴데
갈데 없고, 월포하고 칠포요쪽이 좋으니까요)

울창한 산림에서 편히 쉴수 있는
휴양림 역시 만원입니다.

숲 길을 연인과 거닐어 보고....

가족,친구끼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더위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INT▶정홍희 -대구시 시지동-
"가족들과 산에 오니까 조용하고..."

대구 기상대는
내일도 대구와 김천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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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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