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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잇따라 2명 사망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8-02 18:47:04 조회수 0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2시 40분 쯤
영덕군 영덕읍 오십천
황금은어축제장 부근에서 물놀이를 하던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16살 박모 군이
수심 3미터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폭포 아래에서 놀다가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면서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낮 1시 쯤에도
포항시 송라면 보경사 계곡 쌍생폭포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울산시 중구 22살 김모 씨가
수영 미숙으로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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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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